select * from ccm_column where no='24'
 
  디지탈 시대의 도래를 알렸던 앨범 [Strangelanguage]
작성자 : ccmlove (ccmlove) 작성일 : 2010-03-30 

지금은 "디지털로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면, "당연하지"라고 말하겠지만, 14년전인 1996년만해도, 그것이 그렇게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물론, 당시에도 CD가 디지털 매체였으며, 컴퓨터를 통한 음악 작업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누구나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음악을 즐기고 향유하는 시절은 아니었다.
CCM계의 브레인으로 불리울 법한 찰리 피콕은 당시 앨범을 통해 아마도 디지털 시대가 이미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위치에 올라왔음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1과 0으로 이루어진 이상한 언어지만, 지금까지 아날로그가 할 수 없었던 수많은 것을 다시 만들어내고 공급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
그는 이 자켓을 통해 두꺼운 안경으로 연구하는 사람처럼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과 그 머리위로 지나다니는 이상하게 생긴 기호들의 조합. 그리고, 컴퓨터에서 쉽게 볼 수 있던 기계적인 폰트들로 채워넣은 글자들로 앨범을 만들었다.
물론, 지금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는 앨범은 아니지만, 찰리 피콕은 그 시절부터 이미 지금의 디지털 시대를 충분히 예측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정말 앞서갔던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

 
by 서민규
이름 :
 
목록보기 수정 지우기 글쓰기
 

대표이사:김현걸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617, 4층 (주)씨씨엠러브 | 02)562-5733 (09시~10시/14시~17시)
사업자등록번호:108-81-78738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2013-서울강남-00719호

Copyright (주) 씨씨엠러브. All Right Reserved. master1@ccmlove.com
* 현 사이트는 Microsoft사 Internet Explorer에서 최적화 되었습니다.